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1월1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0년08월28일 00시23분 ]
 울산시가 울산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공 하수처리 체계를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하수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사업은, 첨단 디지털 정보를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도 연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하수인프라(회야하수처리장 지능화, 하수관망블록화) 하수처리장 확충(신설 1개소, 증설 5개소, 개량 1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이며, 오는 2026년까지 5,135억 원(시비 3,206, 국비 1,929)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하수분야 울산형 뉴딜사업 발표와 더불어, 27일 오후 3시 동구 미포산업로 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에서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현재 운영 중인 방어진 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시설용량이 10만 톤으로 지난 20058월 준공되었다. 이후 이 시설을 활용하는 동구 전 지역과 염포·양정·송정·효문·호계 등 북구 일부지역의 도시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며 하수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현재는 시설증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20174월 증설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189월 시설용량 증설에 대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받았고, 시설 설치 15년만인 올해 증설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사업에는 총 584억 원(시비 547, 국비 37)이 투입되며, 기존 하루 10만 톤의 하수처리 용량을 14만 톤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설치 시설은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12차 침전지와 생물반응조, UV소독조 등이며,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과 동일하고 질소 제거에 효율적인 순환식 질산화탈질법(MLE공법)’ 채택했다.

울산시는 하수분야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으로, 오는 2026년까지 4,800명의 고용유발과 11,6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스마트 하수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수질 관리로 시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라며 울산형 뉴딜사업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조직 개편’단행 (2020-08-28 00:24:24)
포항영일만항, 코로나사태 극복하고 물동량 회복세 뚜렷 (2020-08-27 00:14:42)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