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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8월13일 02시56분 ]
 축산기술과 직원들 기지 발휘해 구조





밀양시 하납읍 야촌강변에서 경남 합천군의 한 축사로부터 무려 80 km

가량 떠내려온 소가 무사히 구조돼 화제다.

 

11일 오전 630분경, 하남읍 야촌 낙동강변에서 한우 한 마리가 마을

주민에게 발견됐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밀양시 축산기술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유실된 한우를 구조했다. 구조된 소 귀에 붙은 귀표를 확인한 결과

합천군 율곡면 소재 이 모씨의 소유로 확인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물난리에 80km를 떠내려온 소를 무사히 소유주에게

인계할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율곡면에서 황소를 찾아온 농가주는 황소가 물에 떠내려가 예민

한 상태였을 텐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해줘서 놀랍고 감사하다라며 연신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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