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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8월05일 03시02분 ]
 

영천시청에 근무하는 7급 공무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건축사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영천시 종합민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인수(39)주무관이다.

 

영천시 현직 공무원 중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은 김 주무관이 처음이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며, 건축사에게는 건축물 설계와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0년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인수 주무관은 평일에는 공무원으로서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일과 후와 주말에는 건축사 공부를 위해 30대 후반의 시간을 과감히 투자했다고 전했다. “몸도 지치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건축사가 되어서 첫 작품으로 자신의 집을 설계하겠다는 목표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시청에서도 직접 건축물을 설계디자인하고 기획하는 건축직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별빛테마마을펜션’, ‘운주산휴양림펜션’, ‘영천한의마을과 곰 조형물등이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나온 결과물들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SNS에서 자신이 직접 참여한 건축물이나 조형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좋아하는 것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고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며 그를 지켜본 한 직원은 김 주무관은 항상 목표에 도전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귀감이 되는 직원이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 영천시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유럽의 유명한 건축 관광지처럼 사진 한 장만 봐도 영천에 다녀온 걸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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