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은 1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동장 오승현)
과 밀양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남면과 망미1동은 단장면 밀양댐 둘레길을 답사하고, 밀양의 새로
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견학했다.
황성필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벗 삼은
둘레길 탐방은 아름다운 밀양댐의 운치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
다. 밀양아리랑천문대 또한 우리 지역민들에게 밀양의 핫플레이스로 꼭 소
개하고 싶은 장소였다.”고 전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이번 방문이 주변에 밀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행정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
매도시 교류가 부산과 밀양의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남면과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은 지난 2019년 3월 자매 결연을
맺고, 부산 어방축제와 종남산 진달래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상호 방문
해 결속을 강화했으며, 농산물 직거래를 하는 등 다영한 분야에서 활발하
게 교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