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1돈, 밀양사랑상품권 5만원 등 경품 추첨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내일동 중심상권의 소비촉진을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밀양사랑상품권 복권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 1매를 증정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으로는 매일 순금 1돈과 밀양사랑상품권 200만원 및 사은품이 6일 동안 지급된다.
경품 복권은 내일동 구)다이소 맞은편 KT대리점에서 교환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내일동 중심상가에서는 점포별 특별할인(30 ~ 80%)을 실시해 이번 소비 촉진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복권 속 숨은 순금 1돈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경품으로 지급된 밀양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착한소비’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일동 중심상가에 할인 이벤트와 차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과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주변 상가에는 매출액 증대를 가져오는 성과를 거둬,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어려운 골목상권의 안정과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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