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수변 시민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푸른도시 포항으로 한걸음 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은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수변 일원에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옥수수 미로 밭을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학습장에 참여한 아이들은 옥수수 밭 미로 찾기, 옥수수 따기 체험과 포항 장미사랑회 해설가로부터 옥수수 식생이야기, 형산강에 서식하는 여름철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옥수수 미로 밭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오전 중에만 체험장을 운영하고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옥수수 밭 미로 찾기 체험을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른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시민친수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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