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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7월13일 18시00분 ]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및 호스피스센터 확장 오픈

지난 2월 초 공사 완료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7월로 오픈 연기

인공신장실 13병상 → 20병상(7병상↑), 호스피스센터 13병상 → 18병상(5병상↑)

시설 개선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내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인공신장실과 호스피스센터의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편안한 환경 최신 의료장비,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대구의료원은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혈액투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13병상이던 투석병상을 7병상 증가한 20병상으로 확대하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 혈액투석 : 신장질환이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 대체 요법의 하나로, 노폐물이 쌓인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투석막을 통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낸 후 깨끗해진 혈액을 다시 체내로 주입시키는 치료 방법

 

특히 세계적인 의료장비 기업인 박스터(Baxter)사의 최신 투석기기  아티스 피지오(Artis physio)를 도입해 다양한 요독 물질 제거와 투석 효과율을 높이고 투석 중 저혈압 및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켰다.

 

아울러 유럽, 미국, 중국에서 인증을 획득한 완벽한 정수 시스템을 갖추고, 단전/단수로 인해 위급한 상황 발생하지 않도록 무정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자의 안전에 더욱 신경 썼다.

 

또한 1 4시간, 3회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석치료의 특성상 심신이 피로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침상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개인용 TV를 설치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아픔은 덜고 마음은 보듬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

대구지역 1호 말기 암 환자 완화의료전문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완화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 13병상(4 3, 1 1)이던 병상을 18병상(4 4, 1 2)으로 확대했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 팀이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사회적, 영적 측면 등 돌봄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특수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평온실(임종실), 센터로비 등 쾌적한 부대시설과 미술·음악·원예요법, 미용·목욕·발마사지·노래교실  봉사, 기독교·불교·천주교 영적 돌봄 서비스, 사별 가족 지지모임, 각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앙 호스피스센터에서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법적 기준 이행 및 서비스 질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2019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2017 7 15일부터 시행된호스피스 보조 활동(간병서비스)’제도를 전국 완료의료전문기관 중 최초로 도입하고, 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대구지역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다.

 

□ 코로나19 사투에도 공공의료 확충은 계속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공공의료 공백의 장기화를 우려해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지난 6 15일부터 외래진료를 정상화하고 일반 환자의 입원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7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0명이며, 6 15일 외래진료 정상화와 함께 일반 병동 가동을 재개해 같은 날 기준 130여 명의 일반 환자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대구의료원은 우수 의료진 영입의 일환으로 7 1일부터 오현민 재활의학 과장, 조광석 정형외과 과장을 초빙해 활발히 진료 중에 있다.

 

유완식 의료원장은보다 쾌적하고 넓은 시설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병동 및 인공신장실을 확충해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구의료원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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