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육상의 10년을 책임질 재목을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권위의 대회인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를 예천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육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시아 육상 대표도시로 떠오르게 된 예천군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50여개의 국제?전국대회 중 지난해에 3개 대회, 올해 7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해마다 대회유치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동?하계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보유하여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국내외 대규모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손님맞이를 위해 교통, 숙박, 음식업소 등 분야별 대책을 강구하며,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등 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인 양궁의 도시로 알려진 예천이 육상에서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여 예천이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이번 대회 유치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2년 동안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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