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전국 최초 119안전 인형극장 개장
물놀이 안전, 감염예방,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 공연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 119안전체험장이 전국 최초로 119안전인형극장을 개장한다.
6월 19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개장식에는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 강희수 중부소방서장, 남녀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는 울산유아교육진흥원장,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울산시 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인형극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개장 첫 인형극으로는 물놀이 안전 인형극이 진행되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예방 인형극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교통안전 인형극, 울산에 특화된 산업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생활안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중부소방서 119안전인형극장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은 지난해 총 187회에 걸쳐 5,753명에게 인형극을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가장 많은 145회로 77%를 차지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