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의 혁신, 창의형 스마트 오피스‘상상마루’open!
소통과 협업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조성
경상북도는 6월 18일 일하는 방식을 소통과 협업으로 바꾸는 창의형 스마트 오피스 ‘상상마루’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상상마루’는 도청사내 3층 정보화교육장(329㎡)에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형 토론공간, 소규모 미팅룸, 스탠딩석, 개인 업무공간, 휴게공간, 개인용 락커 등으로 재배치하고, 일반사무, 전자결재,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데스크톱 컴퓨터와 태블릿PC, 전자복합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공간구성과 인테리어는 ‘일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설계단계부터 배병길 경상북도총괄건축가의 참여로 편안한 조명과 공기정화식물, 바위, 거울 연못 등을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캔틸레버 공법으로 기존외벽에 투명한 유리박스로 돌출한 소규모 미팅룸을 두어 공중에 떠있는 느낌으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했다.
경북도 스마트 오피스의 특징은 △창가좌석, 스탠딩석 등 혁신적인 좌석배치 및 자율 좌석제 △개방형 소통(회의)공간과 개인 공간 혼용 설치 △다양한 형태의 사무공간 및 미니카페형 휴식공간의 제공이다.
‘상상마루’는 중앙부처, 직속기관, 시․군 직원들이 우리 도에 방문할 경우 행정망을 통한 업무와 미팅장소로, 청내 직원들은 기존 사무실을 떠나 혼자만의 일할 수 있는 집중업무공간으로, 그리고 간단한 음료와 다양한 책을 비치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일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개선과 함께 업무혁신의 새바람이 기대된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상적인 사무공간을 벗어나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업무공간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창의공간으로 스마트 오피스가 운영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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