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시장 공략 적극 지원 나선다”
울산시, 2020년 하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실시
참가 기업 20개사 7월 3일까지 모집
울산시가 ‘2020년 하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7월 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외국어 카탈로그․누리집(홈페이지) 제작 등 해외마케팅 기반 구축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분야는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지원, 해외 광고 지원, 해외 역직구 사이트 홍보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분야의 경우 카탈로그, 브로슈어, 이(e)-카탈로그, 동영상, 전시회 홍보 배너 등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지원 분야는 컴퓨터(PC) 및 모바일용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 제작과 업데이트 비용을 지원하며, 해외 광고 지원 분야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국내외 유명 광고 매체 및 일간지, 수출 전문 잡지, 인터넷 등에 공고 게재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역직구 사이트 홍보 지원의 경우 아마존․알리바바 등 해외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소비자(B2C) 사이트의 판매 계정 등록, 구글 등 해외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노출 등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개사 당 최대 400만 원 한도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한도 내에서는 여러 분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올해 지원 사업은 기업들의 제작 시기별 수요를 감안하여 상반기에 25개사를 지원하였고, 하반기에 20개사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사업자등록증상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울산 통상지원시스템(http://ultrade.kr)을 통해 오는 7월 3일(금)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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