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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17일 22시31분 ]

 

 

울산시, 조선해양 스마트 미래선박 연구 거점 구축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사업 본격 착수

17,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현판식개최

 

 

 

울산시는 6 17일 오후 1 30분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통합사업단 개소 기념 현판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이 참석한다.

 

울산시에서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총사업비 1,603억 원이 투입돼 4개 분야 12개 핵심기술(운항자율+시스템 자율)을 개발·실증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 사업의 핵심인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및 성능시험 개발을 위해 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 일원에 연면적 1,200, 지하1, 지상 3층 규모의 성능실증센터를 내년까지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실증 및 성능시험을 완료하게 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울산시는 친환경·스마트·자율운항 선박 등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연구 역량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조선산업 기반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앞으로도 미래 조선해양산업 사업발굴과 연구개발 사업에 지역 산··연과 힘을 합쳐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을 가진 통합사업단은 1, 1, 사업단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과제 간 성과 공유 및 연계 통합 관리, 성과물 자료 구축·관리, 해외 기술협력, 민간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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