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 – 고래가 만난 플라스틱’
울산박물관은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고래가 만난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특강을 개최한다.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대관 전시 중인 크리스 조던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정모 관장은 일반 대중들의 인식 확장을 위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관련 강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생 멸종 진화‘,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과학자의 책장’,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을 거쳐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장으로 재임중이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인류사에 끼칠 영향을 살펴보고 인류가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생태적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의 근본적 원인이 자연 생태계 파괴에 있다는 환경 전문가의 의견이 있음을 공유하고, 환경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강연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052-229-4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에는 현재 특별전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과 대관전시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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