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온라인 손글씨 챌린지 캠페인 시작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청소년이 앞장서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의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FIGHT ME? COVID19 손글씨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시작한 온라인 손글씨 챌린지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등교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이나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응원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SNS를 통해 3명씩 지목해 퍼져가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이윤서(동지여고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회의를 하던 중, 등교를 시작하면서 친구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 지금껏 고생하신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챌린지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활동의 장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손글씨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기발한 문구를 적거나 홍보를 잘해 준 청소년 10명씩을 선정하여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