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6월 10일 민방위교육장과 삼문동 오리배 선착장에서 생명안전지킴이 30명, 담당공무원 12명 등 총 42명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생명안전지킴이란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위험지역 및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도비 50%(66,030천원)를 지원받아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배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밀양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조요령,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등 유형별 교육과 삼문동 오리배 선착장에서 구명환, 구명로프, 구조봉 등 구조장비 사용방법 등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탁영목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개인의 안전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놀이객이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명안전지킴이를 활용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사각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신속한 신고 및 보고 등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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