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 영일대 아침체조로 날려보아요~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아침걷기동아리 및 아침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맨발걷기․아침걷기동아리·건강체조교실’은 주3회(월수금) 바다시청 버스킹 공연장 부근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전문강사의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와 걷기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올바른 걷기 지도 등이 진행된다.
이번 걷기 및 건강체조교실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과 시민 건강걷기를 유도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운동보다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운영하게 되었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걷기운동이나 체조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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