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소장 신해근)는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소관 시설물 10곳을 지난달 13일부터 개방했고, 종합스포츠센터는 오는 8일부터 재개관하기로 했다.
특히 종합스포츠센터의 경우 일 평균 1,500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체육시설물 개방에 앞서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를 설치했고 정원관리를 위해 2부제를 실시해, 짝수 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이 이용하고 홀수 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강습과 에어로빅 수업 등 강습반은 당분간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며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신해근 소장은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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