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5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려
포항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가 추진하는 포항사랑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41농가가 참여해 친환경․GAP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부채 만들기, 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2일 장터 개장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환경에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영일만친구 사랑장터』는 올해 9회째로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에서 신청하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대표적인 정례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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