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만나는 미술·음악 여행
오는 5월 2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여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올해 첫 강연이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지난 해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행자 전원경은 예술전문작가로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영국 :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런던 미술관 산책> 등의 책을 썼으며, 현재 서울, 천안, 대전 등 활발한 강의와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술과 자연, 노동과 휴가, 사랑과 이별, 예술과 일상을 읽어볼 예정으로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사랑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공연장을 ??에서 소공연장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첫 강연인 5월 21일에는 예술과 자연 – 산과 숲과 바다와 꽃으로 예술가들의 상처를 치유한 자연, 그리고 그들의 손에서 뛰어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특히 ‘봄’을 주제로 여러 기악곡과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유료회원, 패키지할인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보고 드는 행위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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