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5월의 여왕 장미가 자태를 드러내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으로 각광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 형산강 장미원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산강 수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포항시는 매년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형산강 장미원에 국화, 유채, 튤립과 더불어 장미 30여 종을 식재하여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가꾸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산책길 등 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있어 시민들을 위한 친수 휴식공간으로 연일 거듭나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장미원에 오셔서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어내시길 바란다.”라며 “형산강 장미원을 사계절 꽃과 함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치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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