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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5월11일 17시38분 ]

바다 위를 걸어요.’ 포항에 새로운 관광명소 등장

청하면 이가리 해변에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해상 전망대 준공

 


 

 

포항시는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을 형상화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이가리 닻 전망대를 준공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해상 전망대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영일만 해오름탐방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오래 전부터 캠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가리 해변에 건립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청하현감으로 재직할 당시에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조경대를 비롯하여,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오도주상절리 등 주변 명소들을 연결하는 트레킹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포항시내 송도해변에서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만항,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까지 총 길이 39.2km에 이르는영일만 해오름탐방로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포항시는영일만 해오름탐방로가 완공되면 남부권역의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더불어 동해안을 대표하는 트래킹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부대 프로그램 발굴에 한창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둘레길 조성사업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해안권역의 사업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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