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 지지 성명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오직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고려한 결정 촉구
가속기 집적화, 전문인력 보유, 산업활용 경험을 가진 포항이 최적지 주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5월 1일 시도민회 사무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상북도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700만 출향인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입지는 포항이어야 하며, 정부는 오로지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부지 선정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포항은 가속기 집적화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독점적으로 보유한 가속기 전문인력 활용으로 가속기 구축과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지역의 가속기 산업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가속기의 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이유로 이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지 결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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