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작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꽃밭 조성’ 이후 일상생활에서 꽃과 함께 산책 및 걷기 등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금호강둔치를 따라 약30,000㎡ 면적의 꽃밭을 만들었다.
꽃밭에는 사계장미, 유채꽃, 튤립, 수선화 등 17종 62,130여본의 꽃들이 식재되었고, 유채꽃과 튤립이 만개해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사이 소나무 아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무당벌레, 천사의 날개, LOVE의자’ 등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봄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멀리가지 않고 영천시내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강변이 시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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