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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4월12일 20시32분 ]

2020경북 6 우수 브랜드 선정

브랜드 경영체당 홍보마케팅 비용 2천만원 지원




 

경북도는 경북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0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 사업비를 2천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남포항농협RPC의‘영일만친구’,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안동양반쌀’, 상주농협RPC의‘명실상주쌀’, 동문경농협RPC의‘새재청결미’, 의성군농협쌀조합법인의‘의성眞쌀’, 예천군농협쌀조합법인의‘예천새움일품쌀’등 경북을 대표하는 6개이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상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개 경영체의 브랜드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도는 도내 쌀 브랜드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선정된 브랜드쌀 경영체에 인센티브로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키워내고 경영체가 육성한 2020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소개하면


▲포항 ‘영일만친구’는 영일만이 있는 해양도시 남포항농협RPC (054-285-2036)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삼광벼’이다. 경북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라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경북명품쌀’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재배면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안동‘안동양반쌀’은 양반의 고장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054-858-9901)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영호진미’이다. 일본 품종인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며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상주‘명실상주쌀’은 경북 최대 곡창지대인 삼백의 고장 상주농협RPC(054-531-0631)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하여 매입하는 등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쌀이다.



▲문경‘새재청결미’는 한국최고의 관광지인 문경새재가 있는 동문경농협RPC(054-553-7993)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된 깨끗한 이미지가 장점이며 밥맛 또한 좋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호 받고 있는 쌀이다.



▲의성‘의성眞쌀’은 조문국과 마늘의 고장 의성군농협쌀조합법인(054-861-0022)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안계·다인 뜰의 황토 흙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쌀이다.



▲예천‘예천새움일품쌀’은 충효의 고장 예천군농협쌀조합법인(054-655-9199)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자동화된 경북최대 규모의 쌀 가공시설에서 생산되는 쌀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CJ, 오뚜기 등 식품업체에 대량 납품하는 등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꾸준히 선호하고 있는 쌀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젠 ‘쌀도 브랜드가 생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경북을 대표하는 쌀로 쌀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홍보·판촉을 강화하여 쌀 소비량을 높이는 등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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