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읍∙면∙동 취약지구에 모기 등 해충 민원과 번식을 우려하여 코로나19 방역업무와 해충방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소독업무에 지쳐있지만, 시민들의 생활환경불편해소를 위해 각 읍·면·동 자생단체는 모기 등 해충방역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생활방역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포항시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자생단체는 해충방역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는 생활방역단이 전담하는 이원적 체제로 포항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생활환경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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