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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3월25일 15시13분 ]

봄철화재, 쓰레기소각 주의하면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봄철기간 부주의에 의한 화재 51.3%

 

 

 

경북도는 겨울철이 지나가고 완연한 봄 기운이 다가오면서 매년 반복되는 봄철 화재로 도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기간 화재를 분석했다.

 

최근 5년간 봄철기간(3~4) 화재는 3,924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 22, 부상 196명의 인명피해와 483억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계절 중 겨울철(30.8%) 다음으로 많은 비중(2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장소를 분석한바 주거시설(885)과 공장창고시설(68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들판은 45.4%(451), 축사시설은 29%(172)가 봄철에 집중하여 발생했다. 상기 장소의 화재는 농축산업을 업으로 하는 도민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두 장소에 대하여 봄철기간에 화재가 집중되는 원인을 분석했다.

 

주요 화재요인은 `부주의`로 산림들판은 83.5%(376), 축사시설에서 39.5%(68)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부요인은 산림들판에서는 쓰레기소각 34.2%(129), 논밭소각 22.8%(86), 담배꽁초 18%(68)순이다. 축사시설은 쓰레기소각 27.9%(19), 불씨방치 22%(15), 용접절단 16.7%(11) 순으로 나타났다.

 

농축산업에서 중요한 두 장소 모두 소각행위와 관련된 화재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종사자가 큰 경각심을 가지고 불씨불꽃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하며 특히 지난해 개정된 화재예방조례에 따라 산림인접, 논밭주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는 필히 사전에 신고조치를 해서 화재예방을 하여야 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산림들판화재는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크며 축사시설화재는 도민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경북 소방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종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화재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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