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 원장 김상헌)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나리 소비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구입한 물량은 모두 500단으로 450만원 상당이다.
류창수 문경제일병원 이사장은 “미나리 수확 철과 코로나19 확산 시기가 겹침에 따라 미나리 판로가 막혀 농가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비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면역력을 키우고, 피를 맑게 하는 등 자연 해독제로 손꼽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며, 특히 문경 미나리는 천연 암반수로 재배해 타 지역보다 깨끗하고, 미네랄이 많아 식감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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