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양청과에서 감귤, 방울토마토 등 과일 500박스를 기부해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8일 대양청과(대표 박기형)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제철과일인 감귤, 방울토마토 등 과일 500박스를 대구시를 통해 대한적십사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소비침체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의료진 및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박기형 대양청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양청과는 1992년 설립 이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과 후원물품 전달 등 이웃나눔 실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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