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바19 발생에 따른 건축공사장 47개소 긴급점검 완료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공사 중에 있는 47개소 건축공사장에 대한 코로나 예방 현장실태를 점검하였다.
포항시는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및 고용노동부에서 제공된 ‘코로나예방 및 확산방지 대응지침’을 건축공사장에 즉시 공문으로 배부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번 긴급 점검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배부된 대응지침 준수와 안전조치 여부 등의 실태를 긴급 점검하였다.
안전실태 점검결과 전체 사업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사장출입 발열체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축물량 확인과 확진자 발생 시 소독·방역 행정지원 방안, 상시 비상연락망 구축 등으로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근로자 공사장 출입확인, 공사 전에 반드시 보건안전교육 실시 등 공사장 안전점검 철저와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기 위축에 따른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지역민 고용, 지역자재 사용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신축중인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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