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9일(월) 오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대구 ‘명문약국’(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24)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 현장 판매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3.5) : 공적공급물량 확대(50→80%), 수출금지, 마스크 구매 3대 원칙 마련(1인 주2매, 요일별 5부제, 중복구매확인시스템) 등
공적 마스크의 공평한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약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5부제 시행 첫날인 오늘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이 줄서기 등 불편을 겪고 계시지 않은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특히 마스크 소분포장 등에 따른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2매 포장 등의 형태로 보완하는 등 현장에서 약사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덜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소비자들이 줄서시지 않고 마스크를 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5부제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공적 마스크 판매에 힘쓰고 있는 약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국민께서 공적 마스크를 걱정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