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과>

주식회사 시대(대표 박안렬)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소독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에 5,000개의 손 소독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전력투구하고 있는 포항시는 이번 손소독제 5,000개를 기부받음으로써 손소독제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방역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대에 따르면 기부한 손소독제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인 패치페치 클린-k 퍼펙션 손소독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위생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환경정책과>

포항 철강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디에스아이(대표 김윤수)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홍삼 및 건강식품 100box 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윤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 없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어 51만 포항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문품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시청으로 전해졌으며, 선별진료소 등 비상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로 각각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디에스아이는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설립되어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방음료 생산 전문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주)이도 이은실 대표는 2일 포항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전해 달라’면서 1천만원(총 264박스 5,280병) 상당의 음료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발효 한차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생수처럼 쉽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홍콩·EU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이도의 주력상품이다.

이은실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