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3번 확진자 등원 어린이집 110명 모두 음성
밀양 3번 확진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밀양시 교동 소재) 원생과 직원 등11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밀양시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되어 3월 1일 판정되었다. 검체 채취받지 않은 나머지 대상인원은 3월 1일 중으로 검체 채취를 완료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밀양3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하여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짜뉴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밀양시의 발표를 믿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밀양3번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등원한 어린이집은 방역을 실시하고 3월 12일 까지 일시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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