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0년02월05일 21시29분 ]

대구시,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신청 공모

이달 14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건물 소재지 구·군 공원녹지 관련 부서로 접수

 


 

 

대구시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으로 2018년까지 220억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7개 정도의 면적인 12만㎡에 민간부문 601곳 포함, 665곳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1 2천만원으로 공공부문 2곳과 민간부문 4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공공부문 4곳과 민간부문 65곳에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14일까지 민간부문 옥상녹화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건물소재지의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 이상인 곳이며, 지원비용은 7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면적에 따라 차등해서 최대 1,575만원이 지급된다.

 

조성유형은 4가지로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인이 조성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서류와 현장을 확인 후 해당 구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옥상녹화사업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녹지를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가족이나 이웃 간에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대구시는 숲이 있는 녹색도시를 위해 매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옥상녹화 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문의 사항은 대구시 공원녹지과(053-803-4371)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7번째 확진자, 대구방문 (2020-02-05 21:36:13)
대구 의료기기 중동 진출 성과 (2020-02-05 21:20:45)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