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0년 제1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개최
‘마을계획단 운영 시범 사업’등 총 40개 사업 등 심의 자문
울산시는 1월 29일 오후 3시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2020년 제1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계획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지역 산업‧교육‧복지‧안전‧문화‧다문화‧생활정비‧환경생태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사업 일체를 의미한다.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계획안’은 울산시 12개 부서/33개 사업과 5개 구‧군/7개 마을공동체 사업 등 총 40개 사업을 담고 있다.
울산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청년 공동체(1), 안전마을 만들기(1), 마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3), 평생학습 마을학교(1),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4),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2), 어촌뉴딜 300사업 등(4), 도시재생뉴딜(13), 노인일자리(1), 공동육아(1), 문화특화지역 조성(1), 관광 두레 마을 육성(1)으로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구‧군은 시의 일부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자치협력지구사업과 마을공방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가 ‘울산 재도약’인 만큼 시 마을공동체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시 사업부서, 구‧군, 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산 마을공동체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와 구‧군은 마을공동체 조례 제정 완료 등 33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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