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지도자, 설맞이 장보기 및 귀성객 맞이 행사 개최
포항역, 서울발 KTX 귀성열차 맞이 환영행사 개최
큰동해시장에서 명절 제수품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벌여
포항시새마을회는 23일 포항역에서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포항역 로비에서 서울발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하는 승객과 포항을 떠나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1천여 명에게 따뜻한 커피와 포항특산품인 기계 사과, 포항 관광지를 소개하는 리플렛을 배부하며 고향의 정을 나누고 포항을 홍보했다.
아울러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가족들을 마중 나온 차량들로 붐비는 역 주변에서 교통정리 하며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행사 후 새마을지도자들은 큰동해시장으로 이동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명절 차례상 장보기에 동참했다.
최현욱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한 포항의 정을 느끼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매년 명절마다 ‘귀성객 맞이 환영 행사’를 진행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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