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에 2019년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지난해 (사)자연사랑연합회포항지회 소속 온실가스 전문 컨설턴트(그린리더)를 활용해 총 2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에 대한 1석 3조의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은 컨설팅을 통해 전년도 대비 2019년도 당해 에너지 감축실적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최우수상에 양덕 삼구트리니엔 2차 아파트, 우수상에 남구 연일읍 이장협의회와 포항오천교회 초등부를 우수단체로 선정해 시상했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그 동안 지역주민과 단체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찾아가는 컨설팅사업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보급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여러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발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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