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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1월03일 11시26분 ]

10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흥삼, 호미곶해맞이 축제에 진정한 봉사자 모습 보여줘



 


 

 

지난 연말과 새해에 걸쳐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진행한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21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이번 축전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젊은 층의 참여가 빛을 발했다.

 

그 중 포항 영신고 졸업생이자 약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역출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흥삼의 조용했던 선행이 큰 화제다. 특별대우 등을 전혀 요청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떡국 자원봉사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흥삼은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사전 홍보를 위해 호미곶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돌문어를 활용한 돌문어라면 먹방을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찍어 올렸으며, 영상은 5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한 사전준비 단계인 계란 지단 부치기와 떡 만들기에도 겸손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에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쉼터에서 쉬고 활동하며 육수 제조부터 아침 배식까지 묵묵히 봉사활동에 충실히 수행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떡국 배식이 끝나고 나서 자원봉사자 쉼터에서 진행한 해맞이 떡국 먹방을 촬영하며 포항과 축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에서 크리에이터 흥삼을 담당하였던 포항문화재단 담당자는흥삼은 성격이 소탈하며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였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졌었다. 축제장에서의 활동을 지켜보며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해 준 흥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세대공감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쥐 조형물 등의 다양한 포토존, 그리고 포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며 호미곶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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