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민신문고 운영 결과 울산시, 전국 광역단체 중‘1위’
울산시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 분야) 운영 실태 점검에서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8년 10월 1일 ~ 2019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국민제안 중「2019년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처리 신속성(접수 신속성, 처리기한 준수율), △정책 반영도 △활성화 노력 등 국민제안 운영 전반이다.
울산시는 접수 신속성 3위(92.3점), 처리기한 준수율 2위(90% 이상 처리), 정책 반영도 2위(34건, ※ 1위 부산은 35건 처리)를 받았다.
종합점수는 상위(1~10위) 기관 중 국민 생각함 정책 협조, 포상 중복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우수기관(광역시도) 순위는 울산광역시 1위, 부산광역시 2위, 전라남도 3위로, 기초자치단체는 울산시 울주군이 2위로 평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제안에 대하여 정책 반영 여부 등 신속·정확한 제안 처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채택된 제안의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제안의 적정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제안은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또는 행정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인 ‘제안’에 대하여 정책에의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행정개선을 이루기 위한 제도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