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 훈련기관’선정
운영과정 1년(2월 훈련생 모집 및 선발, 3월 예비학교 등)
전문인력 양성(도제식방식, 개별특성 맟춤형, 인성교육 등)
대구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내년도 ‘내일이룸학교’사업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주관)하는 사업으로 비진학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세~만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과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으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전문직업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내일이룸학교 운영과정은, 전문직업훈련 및 특성화프로그램 실시, 취업지원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과정에 들어가기 전 ‘예비학교’를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 회복을 포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드론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인턴십 과정이 포함된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드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내일이룸학교 훈련생이 또래들과 교류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업훈련 수료 후에도 사례관리 등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봉덕동(봉덕로45)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2017년 2월에 개관해 지난 9월 1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한 직업체험 특화시설로 인증 받았으며 1층 바리스타 실습장 카페봉덕, 2층 베이킹 ․ 요리 실습장 쿠킹스튜디오, 교육장, 3층 소활동실, 사무실의 공간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꿈 직업훈련, 일 체험, 기업가 정신 함양, 인턴 십, 취·창업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업으로 현장체험, 재능 나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업, 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특화시설 인증을 기점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기초반-심화반-취·창업으로 연결성 및 체계성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센터내의 카페봉덕의 운영시간 등 변경해 인턴 십 사업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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