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프로포즈,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하세요”
12월 24일~내년 1월 1일, 만남의 광장서 프로포즈 기념품 판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연인들에게 색다른 프로포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프로포즈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관광기념품은 관광벤처․스타트업 업체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내에 판매대를 설치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아 관광벤처․스타트업 업체의 연인 대상용 아이디어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업체는 꽃향, 마마포미, 갓구은 공방, 우시산 등 관광벤처․스타트업 업체 4곳이며 커플 반지, 커플 향수 등 연인 대상 프로포즈용 관광기념품을 집중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 스타트업은 관광 분야에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우리 시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에서 올해 2회째로 추진한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최근 문화와 체험을 즐기는 관광 수요의 다양화에 대응하고 울산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활발하게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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