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영유아 안전 친화도시, 포항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포항시보육인대회’가 지난 12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 도의원, 차동찬, 권경옥 시의원, 박정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손애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영유아 안심보육과 행복보육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유아 안전 친화도시, 포항!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올해 보육인대회에서는 400여개에 달하는 어린이집의 안심보육에 대한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영유아보육의 질적 개선과 영유아 권익 중심의 안심보육체계를 구축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집이라는 비전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유아 안전 친화도시 포항 만들기 결의문 선서를 통해 지진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펴나갔다.
어린이집연합회 손애화 회장은 “보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포항시의 든든한 지원과 보육 현장의 투명한 운영, 학부모님의 무한한 신뢰와 믿음이 바탕 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를 비롯한 교사, 원장들이 한 해 동안 모은 동전 천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지난 9월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프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국가적 사명이 바로 보육이기에 모두가 안심하고,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