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본격 추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공동위원장에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선출
경상북도 청년정책의 추진성과 보고 및 2020년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자문과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서,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교수, 연구원, 도의원, 기업가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귀농청년, 청년CEO 등 청년위원 7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경상북도 청년정책 주요 성과와 ’20년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된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로는 ▲청년 일자리 증가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국비사업 확대 ▲종합청년행복 정책인‘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시범추진 ▲경북형 고졸취업활성화 정책‘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 ▲청년소통 활성화 네트워크인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발족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내년도 청년정책으로는 ‘행복드림 새바람 청년 경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뉴딜 르네상스’, ‘청년 새바람경제’, ‘경북형 청년행복 플랫폼’등 3대 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9개 세부전략 및 40개 세부사업이 제시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관’신설로 경북형 청년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롭게 제시된 비전과 청년 정책사업들의 효과적 시행을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청년이 행복한 새바람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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