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청년들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응원’
한국장학재단, 대구시 청년센터, 대구시가 함께「청년응원한데이」행사 개최
청년들에게 빵, 커피 등 간식 제공 및 다양한 청년정책·사업 안내
올해 시범 운영 후 2020년부터 확대 운영 계획도
(정책은)알리고! (간식은)나누고!「청년응원한데이」행사가 호응 속에서 11일 오후8시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됐다.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시 청년센터, 대구시 등은 밤 늦은 시간까지 학교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 취업준비에 열심인 청년들을 위해 지역 브랜드의 빵과 커피를 제공하며,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박상우 대구시 청년센터장,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이 참여해대구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한국장학재단 추진사업 등을 청년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리고 청년의 니즈가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구시는 청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적인 관계임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친구가 연락해 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빵도 커피도 너무 맛있고 따뜻하지만 궁금했던 대구형 청년보장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오늘 알게 된 좋은 정책과 사업들을 빨리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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