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주요공사장 17개소에 대해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공사감독, 현장소장, 감리원 등의 기술자들과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주요 토목·건축·전기·기계설비 등 전 현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과 화재예방 관리, 강설에 대비한 설해장비 및 자재비축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이었다.
점검결과 모든 현장이 각종 장비 및 설해자재를 비롯한 동절기 안전 및 품질관리 계획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공정관리를 포함, 품질관리 등 보안이 필요한 내용은 보완토록 조치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는 근로자 및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동절기 공사는 품질관리가 중요한 만큼 현장점검 및 교육을 통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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