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사라졌던 캐롤송, 동대구역광장에서 만나요~!
12월 7일(토) ~ 29일(일), 동대구역광장 일대에 캐롤송 울려 퍼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은하수 조명 등 다양한 경관 시설도 운영
대구시설공단은 이달 29일까지 23일간 동대구역광장 일대에 캐롤송을 틀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단은 동대구역광장 일대에 경음악, 팝송,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캐롤송을 틀어 대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캐롤송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하트 조형물, 은하수조명,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해 밤에 광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트리 앞에 있는 벤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캐롤송을 송출하게 되었다”며 “경쾌한 캐롤송이 흘러나오는 동대구역광장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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