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 공장신설
68,830㎡ 규모에 1,300 억 원 투자 계획
9일, 중견기업인 (주)삼양식품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설키로하고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정수 (주)삼양식품 사장, 오채영 LH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주)삼양식품은 내년 6월 공사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68,830㎡ 규모에 1,300 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삼양식품는 라면과 스낵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수출물량 증가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투자환경을 고려해 밀양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15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의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 결정은 밀양나노산단의 입지적인 장점이 증명된 것이라 할 수 있어 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삼양식품이 밀양에 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밀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많은 기업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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