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26일(화) 공단본부 상황실에서 제 14회 디-에코(D-ECO)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쾌적한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대구의 건강한 ‘숨’, 깨끗한 ‘물’, 푸른 ‘숲’ 등의 주제로 일반사진과 스마트폰사진 분야로 나눠 개최했다.
접수된 총 140점(일반사진 72점, 스마트폰 68점)의 작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33점(일반사진 16점, 스마트폰 1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반사진 분야에서 윤승영씨(작품명 : 아름다운 데크길, 달성습지)가 대상과 상금 100만원, 김영수씨(작품명 : 화원동산, 달성습지, 그리고 대구)가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고, 스마트폰사진 분야에서는 박미향씨(작품명 : 진달래 일출)가 우수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남겨 준 모든 응모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환경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12월부터 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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