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내에서 이색 패션쇼 개최
계명대․대경대 학생 60여명 참여,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의상 선보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오는 11월 22일(금) 14시부터 1시간여 동안 2호선 전동차 내 및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학생 모델이 참여하는「제8회 대구도시철도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선보여 소확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쇼에는 패션․모델‧헤어‧메이크업을 전공한 계명대 및 대경대 학생 6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다채로운 의상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먼저 2호선 계명대역에서 반월당역까지 전동차 안에서 진행된다. 이후 반월당역 환승통로에 별도 마련된 무대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지역대학과 함께 이색적인 문화행사인 패션쇼를 준비했다”며“많이 관람해 주셔서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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