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포은 서예휘호대회 성황리에 개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국 각지 서예인들 한자리에 모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한국서예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박세호)와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를 지난 16일 영천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의 참가부문은 한글부·한문부·현대서예부·캘리그래피부로 나뉘었으며, 전국 일반 및 대학생, 초·중·고등학생 약 3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뽐냈다.
행사의 명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과 노계 박인로 선생의 시조였으며, 약 2시간 동안의 대회가 진행됐다. 이 날 수상자는 초등부 김나희(구미시, 형곡초6), 중·고등부 단기연(대구시, 경혜여중3), 일반부 박영진(인천시 연수구)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최우수상, 우수상 및 특선 입선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대한민국 포은 서예휘호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 각지에서 우리 영천까지 귀한 발걸음 하신 서예인들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서예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계승·보전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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