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브라스퀸텟 정기연주회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브라스 밴드
금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브라스퀸텟의 정기연주회 ‘폴 인 브라스(Fall in Brass)’가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브라스퀸텟은 제1트럼펫 김희수, 제2트럼펫 김정환, 호른 하은홍, 트롬본 김민주, 튜바 노영환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원들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고 유능한 금관악기 연주자들을 선발하여 대구문화예술회관 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와 관객들을 만나며 금관악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전문 브라스 밴드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두 개의 모음곡을 연주하는데, 1부에서는 클래식 모음곡인 조셉 호로비치(J. Horovitz)의 ‘뮤직 홀 스위트 포 브라스 퀸텟( Music hall suite for brass quintet)’, 2부에는 재즈 모음곡인 존 왓슨(J. Wasson)의 ‘브라스 그루부즈 포 브라스 퀸텟(Brass grooves for brass quintet)’을 연주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금관 앙상블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과 르네상스 무곡 등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도 선보인다.
게스트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 아나키스트가 출연하여 유명한 영화 음악과 뮤지컬 넘버에 맞춘 무용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교육운영팀(053-606-63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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